
알마와시에서 시작된 텐트 보수 ― 나눔의 마음이 현실이 된 날
2026년 1월 14일
알마와시 해안가에서는 낡은 텐트에서 많은 사람들이 빗물을 견디며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hayaat.na는 일본에서 보내 주신 후원금으로 현지에서 텐트 보수용 방수 비닐 시트를 구입했으며, 야스민 대표의 아들들과 무함마드가 손상이 심한 텐트부터 차례로 보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주민들은 "그동안 많은 언론과 구호단체가 사진만 찍고 돌아갔지만, 실제로 텐트를 고쳐 준 것은 여러분이 처음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나눔이 가자의 사람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든든한 힘이 되고 있습니 다.

1월 14일, 알마와시 지역에서도 특히 텐트의 노후가 심한 해안가 지역을 대상으로 텐트 보수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지 조사를 진행한 야스민 대표의 아들들의 보고에 따르면, 알마와시 해안의 모래사장에 텐트를 치고 피난 생활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삶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열악했습니다.
바닷바람과 강한 햇볕, 그리고 오랜 사용으로 인해 많은 텐트가 심하게 낡아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찢어진 곳이나 구멍이 없어 보여도, 비가 내릴 때마다 텐트 안이 물에 잠기는 상태로 겨울을 보내는 가정이 매우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확인한 hayaat.na는 일본에서 보내 주신 후원금으로 텐트 보수용 방수 비닐 시트를 현지에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현지에 살고 있는 야스민 대표의 아들들과 무함마드가 함께 노후가 심한 텐트부터 차례로 보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텐트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언론과 구호단체가 이곳을 사진으로만 찍고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텐트를 고쳐 준 사람들은 여러분이 처음입니다."
빗물이 새지 않도록 방수 시트를 덧대고, 강한 바람에도 날아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는 작업.
결코 큰 공사는 아니지만, 차가운 비와 습기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데에는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보수가 끝난 뒤 한 가족은 감사의 마음과 함께 이런 메시지를 전해 주었습니다.
"일본에 있는 야스민과 이곳에서 함께 애쓰고 있는 아들들이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멀리 떨어진 일본에서 시작된 따뜻한 마음은 이렇게 가자의 일상을 조금씩 지키고,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이어 주고 있습니다.
후원으로 힘을 보태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hayaat.na에 보내 주시는 후원은 결코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의 도움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생활 속에서 아껴 두었던 돈의 일부를 기꺼이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여 이번 텐트 보수라는 구체적인 지원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마음은 현장에서 직접 작업하고 있는 야스민 대표의 아들들과 무함마드에게도 분명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멀리 있는 누군가가 우리를 잊지 않고 걱정해 주고 있다."
그 사실이 오늘도 그들에게 살아갈 힘이 되고, 계속 행동할 수 있는 용기가 되고 있습니다.